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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하손만두
- 서울 종로규 백석동길 12
- 11:00-21:00 /라스트오더 20:15
- 매주월요일 정기휴무
- 02-379-2648
- 발레주차 3,000원
인왕산과 북악산이 마주 보는 곳에 위치한 자하손만두는 주인장이 살던 집을 개조한 식당이며 각 테이블이 룸에 위치하고 있어 프라이빗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 사진에는 없지만 넓은 통창으로 멋진 풍경과 함께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2. 밑반찬 및 메뉴
자하손만두의 기본반찬은 양배추김치, 배추김치가 나왔습니다. 양배추김치는 제입에는 살짝 짠듯했고 배추김치는 정갈한 모양대로 맛있었습니다.
만두전골 2인을 주문했습니다.
삼색손만두과 수육, 조롱이떡등이 들어간 담백한 국물의 전골입니다. 들어간 채소는 한번 호로록 끓였을때 꺼내 먹고 만두는 더 끓여주었습니다. 맑고 심심한 국물이 참 깔끔합니다. 끓이면서 먹다 보니 국물이 나중에는 맛있게 간이 배어서 더 맛있더라고요,, 고기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동태 전인 들어갔습니다. 그 맛을 거스르지는 않았지만 신기하네요.
만두도 특별한 맛을 못 느낄 정도로 담백합니다, 국물과 함께 먹으니 더 좋은 맛이네요..
3. 솔직 후기
근 10년 만에 찾은 자하 손만두, 예전에도 느낀 것이지만 언제나 심심한 맛입니다. 자극적인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게 왜? 맛집인가 싶을 수도 있겠습니다. 근처에 살 때는 언니들과 자주 방문했었는데 그동안 가격도 많이 올랐고 저도 나이가 먹으니 이런 심심하고 담백한 것이 맛있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저보다 연배 있으신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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