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줄거리
2008년 대선을 배경으로 어니스트 버드 존슨은 뉴 멕시코주 멕시코 출신의 우둔하고 낚시와 맥주를 즐기며 빈둥거리는 중년의 싱글 남자입니다. 정신연령은 아빠보다 더 높을 것 같은 12살 딸 몰리는 이런 아빠를 대신하여 집안일을 합니다. 이들이선거시스템의 착오로 선거법에 따라 버드에게 10일안에 다시 투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면서 선거일에 아버지의 삶에 좀 더 활력을 불어 넣을 기회를 잡습니다. 투표에 대한 무관심에 좌절한 몰리는 지역 투표소에 몰래 들어가 버드를 대신해 투표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투표 기계의 플러그가 뽑혀 있었기 때문에 투표용지는 등록되지만 어떤 후보자가 투표를 받았는지에 대한 결정은 표시되지 않습니다.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버드의 투표는 뉴멕시코의 선거인단 투표를 배분하는데 아주 중요해졌습니다. 이 국민투표는 뉴멕시코주의 두 주요 후보들과 동률을 이루고 있어 버드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는 현직 공화당원인 앤드류와 반대파인 버몬트 주 상원의원 도날드 두 후보 모두의 구애를 받고 있습니다. 두 후보 모두 각각의 선거운동 관리자인 마틴과 아트의 도움을 받습니다.
버드의 실제 의견이 언론에 의해 잘못 해석되어 후보들이 여러 입장에 대해 의견을 뒤집게 됩니다. 민주당은 낙태반대,불법 이민 반대 입장을 취하는 반면, 공화당은 환경 친화적 및이민 반대 입장. 동성애 찬성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고문들이 강요하는 냉소적인 전술에서 벗어나 둘다 버드의 존경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버드는 자신이 다시 투표하기로 결정하기 전날 마지막 토론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서면 연설에서 그는 정치나 그 문제에 대해서는 인생에 대해 거의 아무것도 모른다고 고백하고 사람들이 우편으로 그에게 보낸 질문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영화는 몰리가 웃는 얼굴로 지켜보는 가운데 버드가 자신의 투표를 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그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2.캐스팅
- 케빈 코스트너/ 어니스트 버드 존슨 역 :차기 대선에 대한 정치적 발언으로 의도된것은 아니었지만 케빈 코스트너는 스윙보트가 2008년 대선에 맞춰 극장에서 상영하기 위해서는 원하는 자금이 조달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직접 자금을 조달하였습니다.
- 매들린 캐럴/ 몰리 존슨 역
- 폴라 패튼/케이트 매디슨 역
- 켈시 그래머/엔드루 분 대통령 역
- 데니스 호퍼/도널드 그린리프 상원의원 역
- 네이선 레인/아트 크럼 역
- 스탠리 투치/ 마틴 폭스 역
- 조지 로페즈/존 스위니 역
- 저지 라인 홀드/월터 역
전직 조지 부시대통령의 임명 및 일정 담당관 전 보좌관인 브래들리 블레이크맨은 2006년에 고 11월이라는 제목의 저작권이 있는 각본을 켈시 그래머에게 주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뉴욕 롱아일랜드에 있는 뉴욕 동부지방법원에 제기된 이 소송은 그래머,케빈 코스트너(공동 재정자),월트디즈니(영화판권 소유자),월트 디즈니 모션 픽쳐스 그룸(제작자),터치스톤 픽처스(배급사)를 상대로 한 것으로 스윙보트의 줄거리와 마케팅 요소들이 그로부터 도용되었다고 주장하지만 패소합니다.
3.리뷰
- 로튼 토마토는 145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38%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평균평점 5.4/10이며 "케빈코스트너가 수년간 가장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스윙보트는 정치풍자와 진심어린 드라마의 적절한 조합을 찾지 못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 메타크리틱에서는 30명의 평론가의 리뷰를 바탕으로 100점 만점에 47점을 받았습니다.
- 시네마스코어는 평균평점B+를 부여했습니다
- 영화 평론가 로저 에버트는 "영화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 났는지 설명하는데 용감하게 도전하며 거의 그럴듯하게 들립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코미디와 드라마의 혼합이 승리하고 있습니다,코스트너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으며 어린소녀는 새로운 발견입니다."라고 말하며 별 3개를 주었습니다.
- 시카고 선타임즈의 리차드 로퍼는 "나쁜 영화는 아니지만 DVD대여로도 충분하며 극장에 서둘러 가지 말라"고 말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영국타임즈는 2008년 최악의 영화 100선에 14위로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