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산행 후 즐기는 단양 맛집 다자구야 마늘제육 쌈밥

by 꽃바구니 2025. 8. 9.
반응형

산행 후 꿀맛 같은 다자구야 식당

  • 충북 단양군 대강면 단양로 148 다자구야 식당&펜션
  • 매일 06:30-21:00
  • 0507-1316-7366

 

 

도락산 산행 후 점심으로 한식이 젤 좋은데요, 그래서 미리  찾아 단체 예약을 해 둔 단양 현지 맛집 다자구야 식당입니다. 다자구야 식당은 단양 마늘 제육 쌈밥이 시그니처 메뉴로 유명하고 월악산 국립공원 근처에 있어 산행 후 방문하기  좋았습니다. 산행 후 찾은 다른 식당들과는 달리 현대적이고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꽃바구니의 생활의 발견

 

다자구야의 시그니처 메뉴,들자구 마늘제육 유기농 쌈밥

산행 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에 시그니처 메뉴인 '들자구 마늘제육 유기농 쌈밥이 테이블에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제육볶음은 테이블 휴대용 가스레인지 위에 생고기와 채소를 넣어 끓이는 방식으로 제육볶음이라기보다는 전골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정갈한 기본 반찬들과 신선한 채소가 한상 가득입니다. 하나같이 정성이 느껴지는 맛깔스런 손맛이 느껴지는 반찬들이었습니다. 반찬 가짓수가 많아 제육이 익기 전에 밥 한 공기 다 비울듯합니다.

 

 

식당에서 많이 먹어 보는 반찬들이지만 어느하나 버릴 것 없이 입맛에 맞았습니다.

 

시원한 된장찌개도 따로 나오구요~

 

쌈채소고 다양하게 나와줍니다. 쌈채소를 부드러운 것과 향긋한 것들을 여러 장 겹쳐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제육이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함께 나온 유기농 쌈 채소로 일단 한입 먹어 봅니다. 신선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은듯합니다. 가장 클래식한 조합이면서 실패 없는 쌈 조합~

 

산행 후 시원한 맥주는 국룰입니다.

 

테이블 위에서 조리되어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돼지고기와 채소들이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져 있는데 지글지글 끓으면서 익어가는 모습을 보니 식욕을 더 돋우는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 다자구야 마늘 제육 쌈밥의 맛!

적당히 간이 잘 베어 흔히 먹던 제육볶음의 맛이 아닌 전골느낌입니다. 일반적으로 제육볶음은 시간이 지나면 식어서 퍽퍽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당면과 국물과 함께 전골느낌처럼 즐겼습니다. 제육과 함께 쌈을 싸 먹기도 좋고 국물과 함께 밥에 비벼 먹기도 좋았습니다. 도락산 산행  후 허기진 상태에서 먹으니 그 어쩐 산해진미보다도 꿀맛이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