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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연의 담백함으로 감칠맛 나는 물왕저수지 방태막국수

by 꽃바구니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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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막국수 물왕저수지점

 

 

가게 오른쪽으로 제 2주차장

 

 

★ 내부 및 메뉴

 

매장안은 깔끔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주방이 보이는 구조입니다. 셀프바가 있어 편하게 드시면 됩니다.

밑반찬은 백김치과 열무가 전부입니다.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어 주문하기도 편한데 막국수 외에도 만두나 보쌈정식도 있습니다. 저희는 들기름 막구수와 회막국수. 그리고 왕만두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막국수와 곁들일 설탕, 식초, 겨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나오니 아주 좋습니다. 방태막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도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들기름 막국수는 처음인데 맛이 궁금해서 주문해 봤습니다. 들기름을 듬뿍 넣고 김가루를 뿌려 나오는데 향긋한 들기름향이 너무 고소합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고소하면서 매려적인 맛입니다.

 

전체적으로 고소하고 깔끔한 맛인데 처음에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중간쯤은 살짝 느낌함이 느껴질 수 있어요~ 그때 양념 막국수를 한번 빼앗아 먹는 겁니다. ㅋㅋㅋ

 

코타리회무침이 들어간 회막국수는 적당한 매콤달콤한 양념에 새콤한 코다리회무침이 잘 어울립니다.

 

이곳 방태막국수는 메밀 함량이 높은 편이어서 뚝뚝 끊기는 식감입니다.

 

처음에 같이 나온 육수는 막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에서 보았던 것처럼 회국수 마지막 몇 젓가락 남았을 때 부어서 물막국수처럼 먹었습니다. 

 

냉육수를 추가하여 반물막으로 즐기기. 여기에 식초와 겨자를 곁들이면 또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추가로 손빚은 왕만두는 고민하다 주문했는데 정말 왕만두 이름처럼 사이즈가 왕만두입니다. 사진은 그리 커 보이지 않지만 정말 크더라고요,, 제가 만두를 좋아해서 주문한 건데 일반 만두랑 다르게 속재료도 실하고 육즙 가득한 게 같이 나온 간장과 찍어 먹으니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입구에 따뜻한 메밀차도 식후 음료로 준비되어 있습니다.인기가 좋아서 없는 날도 있던데 ㅇ늘은 차가 남아 있어서 한잔 마셨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한여름이지만 따뜻한 메밀차를 마시니 속이 편하고 좋더라고요,,

 

 

★ 총평

 

추운 날보다는 더운 날 더 생각나는 막국수. 더워서 입맛도 떨어지는 계절에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는 방태막국수 막국수 좋아하는 저희 집 김여사 님과 함께 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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