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탈리안 레이스 줄거리
F1 경주에 참가한 카레이서 줄리아는 레이싱 팀의 감독인 그녀의 아버지다 경기 도중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려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엄마 없이 어린 동생을 보살피며 가난하게 살아 온 그녀는 아버지의 빈자리를 안고 경기를 이어 나가야만 하는데 가난한 형편에 모든 재산을 담보로 잡힌 채 돈을 빌렸고 돈을 갚지 못하면 집을 빼앗기는 상황에 경기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줄리아는 경기가 6번이나 남았다면서 토니노에게 도와 달라고 말하지만 토니노는 토요일 아침에 보자며 아무말 하지 않고 자신의 연장들을 챙겨 나갑니다. 줄리아는 어린동생과 길거리로 쫒겨나지 않기 위해서는 경주에 나가서 꼭 우승을 해야 겠다고 토니노에게 말합니다. 이틈을 타서 경쟁사 오너는 거액을 걸고 펼치는 불법 '이탈리안 레이스' 참가를 제안하며 스폰서 제의를 합니다.
아버지를 이어받아 멋진 레이서가 될지,가족을 위해 돈을 선택하여 불법 레이스에 참가할지 고민하는 그녀 앞에 10년 째 연락이 되지 않던 그녀의 오빠 로리스사 나타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자신에게도 유산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하지만 줄리아는 약물 중독자와 함게 할 수 없다며 오빠를 쫒아 냅니다.
줄리아는 동생과 함께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준비하는데 로리스가 법원직원과 함게 집으로 찾아와 줄리아와 니코가 미성년자라서 법적인 보호자가 없을 경우 시설로 가야만 하다고 이야기하고 어쩔 수 없이 로리스가 법적 보호자가 되겠다면서 서명합니다.
줄리아가 자동차를 정비하는 중에 로리스는 돈이 필요하면 집안에 안쓰는 물건을 팔자고 말하고 차고 안에서 자신이 오래전에 타던 자동차를 발견합니다.토니노 아저씨는 경주에 나갈 준비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고 레이싱카를 차에 싣는데 도움을 줍니다. 현지에서 정비공을 100유로 주고 구하겠다고 하자 로리스는 50달러만 주면 도와 주겠다고 말하고 줄리아느 ㄴ40달러로 깍습니다.
사람들은 로리스를 알아보고 수군거리고 경기가 시작되고 줄리아가 운전하는 것을 보면서 나와는 상관없다고 말합니다. 로리스는 토니노에게서 경기에서 지면 집을 잃는다는 말을 듣고 무전기를 듣고 코치를 시작합니다.
로리스는 직선주로에서 숨을 고르라고 지시하고 커브구간을 직선으로 달리라고 말하지만 줄리아는 커브를 크게 돌면서 7위를 합니다. 로리스는 커브를 직선으로 달렸다면 5위를 했을 거라고 말합니다.
로리스는 운전할 때 심장 박동수는 어떻게 되는지 체크하고 줄리아가 운동 할 수 있도록 정비를 설치하고 묵근육운동, 브레이킹을 위한 다리운동, 팔 근육을 위한 턱걸이등을 시키고 트랙에서 드리프트가 필요하다며 줄리아에게 연습을 시킵니다.
줄리아의 경기가 시작되고 로리스는 약에 취한 상태로 코치를 하는데 줄리아는 2위를 하다가 3위로 밀려나게 됩니다.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 주었던 미노티는 이탈리아 레이스가 있는데 자신의 팀에서 우승을 하면 빌린 돈을 갚지 않아도 된다고 제안하고 이를 본 로리스는 미노티에게 이용만 당할 거라면서 화를 냅니다.
로리스는 떠난 아나렐라를 다른 남자가 만지는 것을 보고 참지 못하고 싸움을 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줄리아가 사고를 당해 다리에 철심을 박고 마지막 경기는 끝난 후입니다.
집은 미노티에게 넘어가고 니코아 줄리아는 시설로 떠나게 되고 로리스는 남은 자신의 차 터보 16으로 이탈리안 레이스에 나가겠다고 미노티에게 말하며 자신이 이기면 집을 돌려달라고 말합니다.
2.출연진 및 기타 내용
- 스테파노 아코시 /로리스 드 마르티노 역:은퇴를 하고 약물에 빠져 사는 줄리아의 오빠
- 마틸다 데 안젤리스 /줄리아드 마르티노 역 :17세 나이에 챔피언이 되지 위해 선수로 활약한다.
- 주세페 가이아니 / 마리오 데 마르티노 역
- 로렌조 지오엘리 / 에토레 미노티 역
- 파올로 그라지오시/토니노 역
- 이탈리안 레이스는 2016년 4월에 이탈리아에서 개봉되었는데 바람처럼 빠르다 (Veloce il come vento)라는 원제목으로 한국에서는 2018년에 개봉합니다.
- 감독은 자동차 경주에 관심이 많아 시나리오 작가들과 조사하던 중에 우연히 랠리 주문 제작자이자 이 세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안토니오 덴티니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랠리분야에서 아주 실력있지만 변덕스러웠던 챔피온 카를로 카포네라는 레이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1990년대 카레이싱을 떠난 카를로 카포네가 레이서를 양성하는 트레이너로 일하다가 약물 중독에 빠진 실존 인물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