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이산 벚꽃마을
- 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61-3
- 매일 08:00-20:00 라스트오더 19:00
- 토. 일 08:00-21:00
- 0507-1418-2084
마이산 탑사 올라가는 길에 식당이 줄지어 있는데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하산 후에 방문했습니다. 하산하고 들어가니 2시였음에도 많은 분들이 식사하고 계시더군요..
2. 기본정보
마이산 남부주차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고 500명 동시 식사가 가능한 단체 모임으로 적합한 곳입니다.
3. 주문메뉴
산행 후 미리 예약 주문한 메뉴는 비빔밥 장작구이 세트입니다. 1인 비빔밥장작구이 세트는 1일 15,000원으로 산채비빔밥+등갈비국이+목살구이+도토리묵무침+된장찌개 구성인데.... 2층으로 안내를 받아 올라가니 세팅이 모두 되어 있었는데 저희는 목살구이가 없었습니다. 이거 어찌 된 일인가???
장작향이 은은하게 베인 등갈비 구이도 미리 세팅이 되어 식어서 아쉬웠습니다. 말하면 다시 데워주신다고 하는데 워낙 손님이 많아 그럴 시간이 없어 보이고 2층에 아르바이트생들이 씩씩하고 대답은 잘했으나 가져다 달라는 것도 조금 늦어서 몇 번을 불러야 했기에 그냥 식은 등갈비를 먹었습니다. 같이 간 일행들은 식어서 아예 드시지 않았서 저만 먹었네요..
비빔밥에는 기본으로 세팅이 되어 있고 원하는 나물을 더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나물의 종류는 다양한데 양이 적어서 또 달라고 요청해야 했네요..
각종나물과 밑반찬은 심심하니 비빔밥에 먹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도토리묵은 진짜 도토리묵인 듯 ~
4. 총평
✅ 넓고 깨끗한 내부
✅ 마이산 남부주차장 입구에 바로 위치는 좋음
✅ 정갈하고 건강한 다양한 나물류
✅ 시즌에는 식사시간 이후에 방문 추천
✅ 등갈비가 식어서 아쉬움
2층까지 있고 굉장히 넓은 곳으로 벚꽃시즌이나 등산객이 많은 시기에는 미리 세팅을 해 놓을 듯하네요. 점심시간이 아닌 시간이었음에도 방문객이 많아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등갈비가 식어서 아쉬웠습니다. 식었어도 돼지 잡내는 없어서 먹을 만했습니다. 세트에 목살구이도 나온다고 적혀 있는데 잊어버리고 안 주신 걸까요? 목살구이를 빼고 등갈비를 넉넉히 주셨다고 해도 4인상에 한 접시는 개인당 2대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었는데 ,, 아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