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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두타산 신선이 노닐던 무릉계곡

by 꽃바구니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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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무릉반석

동해 무릉계곡은 두타산과 청옥산 사이의 계곡으로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약 4Km 정도의 거리로  수백명이 앉을 만큼의 넓은 무릉반석을 비롯한 다양한 하천지형이 스펙트럼처럼 펼쳐져 동해안 제일의 산수라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을 자랑하며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에 따라 무릉도원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특히 무릉반석은 동해시의 8개의 비경중에서 제 3경을 차지 할 정도로 멋지고 환상적이라고 합니다.

석장 또는 석장암으로 지칭하기도 하였던 무릉반석은 5천㎡나 되는 넓은 반석이 펼처져 있는 것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며 주변의 기암괴석과 함께 천하절경을 이룬다고 합니다.

반석위에는 이곳을 찾은 명필가와 묵객등이 음각하여 놓은 여러 종류의 글씨가 있다.이중 백미는 무릉선원,중대천석 두타동천 이라는 초서체로 크게 새긴 제자로 현세와 이상향을 넘나드는 옛 선인들의 기개와 풍류를 엿볼수 있습니다.

 

무릉반석의 앞에는 암각서라 하는 각종 기념각자의 석각이 이채롭게 새겨져 있고 곳곳에 옛 선비들의 풍류공간이자 종교적 수행처로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그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고 합니다.

무릉계곡은 고려시대 동안거사 이승휴가 살면서 '제왕운기'를 저술하였고

조선 선조때 삼척부사 김효원의 이름을 붙였다고 하여 유명해졌습니다.

무릉반석에도 이 곳을 찾은 많은 명필가와 묵객등이 음각을 새겨 놓아 이색적인 장면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에 금란계를 조직하고 그 뜻을 기념하고자 건립한 정자가 바로 금란정이며 금란정에 앉아 무릉반석과 함께 자연경치를 감상하고 무릉도원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2008년 국가지정문화재 제37호 명승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용시간]

하절기 : 09:00~20:00

동절기 :09:00~18:00

연중개방

 

[이용요금]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700원/동해시민 무료/단체할인

 

[주차시설]

주차 600대 가능

승용차 2,000원/대형버스 5,000원

 

[장애인시설]

장애인주차구역

 

[협조사항]

▪ 무릉반석은 바위가 매우 미끄러우니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바랍니다

▪ 지정된 장소 밖에서는 위사 및 야영을 하지 맙시다.

▪ 계곡내에서 목욕,세탁,설거지(특히 세제사용)를 하지 맙시다.

▪ 이 곳은 물놀이 및 수영이 금지되어 있는 곳입니다.

 

2.추천코스

관리사무소에서 무릉계곡까지는 가는 거리가 너무 짧아 아쉬우신 분들은 다른 코스를 참고하여

트래킹이나 등산로로 사전에 알아보고 선택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추천하는 코스로는 3코스와 4코스가 시간도 적당하고 볼거리도 많고 아름다운 절경를 자랑합니다.

 

제 1코스 관리사무소-삼화사-학소대-관음폭포-쌍폭포,용추폭포 (3.1km,왕복 1시간30분)

제 2코스 관리사무소-삼화사-학소대-관음폭포-두타산성-산성12폭포 (2.5km,왕복1시간30분)

제 3코스 관리사무소-삼화사-학소대-관음폭포-선녀탕-문간재-신선봉(전망대) (3.5km,왕복 2시간 30분)

제 4코스 관리사무소-삼화사-학소대-관음폭포-문간재- 약수터 (3.7km 왕복 3시간)

제 5코스 관리사무소-삼화사-관음암-피마름골(하늘문)쌍폭포,용추폭포-관음폭포-관리사무소(3.5km왕복 2시간30분)

제 6코스 관리사무소 -두타산성-두타산-박달령-관리사무소 (10.2km 왕복 8시간)

제 7코스 관리사무소-문간재-학등-청옥산-연칠성령-사원터-관리사무소(12km 왕복9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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