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괴산 산막이세자매 자연산 버섯전골 후기

by 꽃바구니 2025. 9. 16.
반응형

문경 대야산 하산 후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찾은 괴산 산막이옛길로 유명한 산막이 세자매식당입니다. 예전에는 산막이 옛길 트래킹 전후로 식사하시러 많이들 찾으신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대형 버스 주차장도 따로 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었습니다.

 

산막이세자매 :괴산의 명소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옛길 80-10 세자매식당
  • 매일 0900-18:00 라스트 오더 17:00
  • 0507-1349-5714
  • 테이블좌석 단체 350석
  • 식당옆 주차 가능 20대/ 대형주차공간 대형버스 주차가능

 

낮시간동안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기 안성맞춤인 곳으로 이곳은 민물 매운탕과 버섯전골로 유명합니다.산행으로 지친 몸을 사장님께서 산에서 채취하신 버섯의 얼큰한 국물로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관광지 옆이다 보니 일요일 오후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가게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내부이고 야외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본관 옆에 별관이 따로 있는데 그곳은 단체 2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갈한 밑반찬과 완벽한 조화

김치,나물,장아찌등 밑잔찬들고 정갈하게 나왔습니다. 버섯전골 메인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모든반찬을 직접 만드신 듯한 손맛의 건강한 한정식을 먹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자연의 향

버섯전골에는 다양한 버섯들이 들어가 있고 버섯마다 식감이 달라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얼큰하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지는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버섯전골에 고기도 넣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고기가 없음에도 진한 국물맛이 좋았습니다.슴슴하면서도 맛있는 국물맛!

 

부드럽고 큼직한 두부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버섯과 함께 고소하고 담백한 두부의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신선한 버섯 덕분인디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의 맛,순수한 버섯과 채소에서 우러나온 진한 국물이 더운 여름산행이후 지친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느낌이었습니다.이열치열이라고 하나요~뜨끈한 국물은 어떤계절에도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메밀전도 한입했습니다.

 

내돈내산 총평

 

신선한 자연산 버섯이 가득한 전골로 더운 여름산행의 지친 몸에 활력을 넣어주었습니다.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더위로 잃은 입맛을 찾아주기 충분했습니다, 건강한 재료로 식사 후도 편안한 기분~

가게주변 아름다운 풍경도 한몫합니다. 가족단위 방문객 저처럼 등산 후 모임도 많이 들 찾으시는 곳입니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산막이길 트래킹 후에도 괴산 산막이길 정취를 느끼져 맛있고 건강한 식단을 선호하시면 방문해 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