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한산성 찐 맛집, 95년 전통의 '오복손두부'
남한산성 둘레길 5코스를 걸은 후에 바로 찾은 곳은 남한산성 현지인 맛집으로 소문난 오복손두부입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95년 전통의 주먹두부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 오복손두부 정보
-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45-10
- 남한산성 중앙주차장 안으로 들어오면 오른쪽에 위치
- 영업시간 07:00-19:00 라스트 오더 17:30
- 토, 일 브레이크타임 14:50-15:35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 031-746-3567
- 남한산성 공용 주차장에 주차, 식사하고 나가실 때 주차할인
오래된 간판과 고즈넉한 한옥 풍 인테리어에서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오복손두부는 1층과 2층이 있는데 저희는 2층으로 안내받고 올라갔습니다. 신발을 벗어야 하는 식당이라니 요즘 그런 곳이 있었네요. 등산화 벗기가 살짝 귀찮은데 어쩔 수 없이 벗어야 했습니다. 2층 홀은 테이블과 좌식으로 모두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 점심시간이 살짝 이른 시간임에도 손님으로 가득 차 있었고 모두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저도 기대감이 과 함께 배고픔이 몰려왔습니다.

저희는 두부전골 大와 공기밥은 별도라 따로 주문하고 감자전을 주문했습니다.

맛있는 나물종류의 밑반찬들이 나왔습니다. 기본찬들도 모두 맛이었습니다.





전골이 끓는 동안 3시간 정도의 둘레길을 걸었으니 감자전을 안주 삼아 시원하게 한잔 마셔줘야지요~

🍲 오복손두부의 시그니처 메뉴: 두부전골
주문한 두부전골이 등장했습니다. 큼직 막한 냄비에 붉은 육수와 함께 뽀얀 손두부, 그리고 색색의 신선한 채소들이 푸짐하게 담겨 있었습니다.

전골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니 구수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옵니다. 끓일수록 아래에 있던 다진 양념양념으로 빨간 국물이 되었지만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은근한 맛이 인상적입니다. 개운하면서도 속이 편안한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매운맛은 거의 없고 채소와 두부에서 우러나오는 고소함이 어우러져 끓일수록 풍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사골육수의 묵직하면서도 깊고 구수한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한층 더 고급스러운 맛을 냈습니다. 살짝 느끼할 수 있는 국물인데 김치가 함께 들어가 있어 느끼함보다는 개운한 맛이 나는 듯합니다. 몽글몽글 부드러운 연두부는 고소하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고 전골에 들어 있는 만두도 별미였습니다.

🥔 겉바속촉 고소함의 극치 ‘감자전’
두부전골과 함께 나온 감자전은 노릇노릇 바삭하게 구워진 비주얼부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속은 쫄깃하면서 부드러웠습니다. 한입 베어 물자 감자전 특유의 고소한 향과 함께 쫀득하면서 바삭한 겉면과 촉촉한 속의 대조적인 식감이 양념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니 막걸리가 절로 생각나는 맛이네요.

💖 내돈내먹 힐링 가득했던 가을날의 완벽한 마무리
95년 전통의 깊이가 느껴지는 두부전골은 재료본연의 맛을 살리는 자극적이지 않고 사골육수 특유의 느끼한 맛은 많이 느껴지지 않아서 건강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듯합니다. 남한산성 둘레길을 걸은 후라 더 맛있게 먹은 두부전골과 감자전이었습니다.
🚶♀️ 남한산성 5코스 둘레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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